제천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대책회의

- "시민들의 외출 및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 달라" 당부

▲ 김창규 시장은 5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지역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에 나섰다.


충북 제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태풍 진행 및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특히 제천시민의 인명피해 예방에 모든 초점을 맞춰 전 부서에서 금일 호우 및 강풍 취약시설별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응급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풍과 호우 집중이 예상되는 오는 9월 6일에는 시민들의 외출 및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은 접근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지난  8월 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부터 현재까지 지속 상황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5일 오전 5시 태풍 예비특보 발표에 맞춰 재해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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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