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시민 교통편의 제공

- 서충주신도시, 한국교통대학교 노선 변경

▲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서충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대 노선과 서충주신도시 노선을 일부 연장해 운행하고 있었지만,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교통대 노선은 학교 개강일인 8월 29일부터 오후 6시 40분 시간대 터미널행 시내버스를 신연수동까지 1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노선은 기존 33회에서 7회를 늘려 9월 1일부터 총 40회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변경된 시내버스 시간표는 승강장에 게시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렸다”며, “변경 운행 초기에는 혼선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변경 노선의 운행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충주역·터미널·호암지구·신연수동 행 건국대 노선을 13회 신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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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