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경찰서, 교육청, 모범택시와 연합...지역내 6개 초등학교서 봉사임해
충북 제천시 녹색어머니회가 5일 오전 8시경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길 안전캠페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제천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제천경찰서, 교육청, 모범택시와 연합해 지역내 6개의 초등학교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제천녹색어머니회는 각 기관 단체와 연합해 매주 한 번씩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녹색어머니회장은 "학교 주변 30km속도 제한구역의 불만을 제기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있다"라며,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내가 다녔던 학교, 또 손주가 다니는 학교라고 생각하면 조금의 불편함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서로 양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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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