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 K-문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개최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공식 대면콘서트 추진


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면 공연을 추진한다.

5일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사)대한가수협회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가 후원하며,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라는 주제로 오는 7월 9일 저녁 7시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김정아 우리옷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설운도, 크라잉넛, 진시몬, 박상민, 윙크, 안성훈, 차이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문화재단은 기존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의 노하우를 이번 공연에 접목시켜 유튜브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이겨내 준것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은 관람에 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게 우리 재단에서 많은 고민을 담았다"라며, "모두 함께 나와서 즐기고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슬로건을 ‘다시뛰는 제천!, 함께뛰는 K-문화’로 정한만큼 이번 대면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활기찬 제천이 되기 위해 제천문화재단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 국민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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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