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면 옥순봉로에서 '제8회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 마을은,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제천시의 후원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인기리에 개복숭아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막식 메인 이벤트로는 자연 속에 만들어진 친환경 런웨이 공연을 선보이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외 개복숭아 발효액 담그기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석부작 체험, 한방체험, 초콜렛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는 다이어트, 관절,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 등 효과가 뛰어나며 생과로 섭취하거나 엑기스, 효소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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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