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재개

- 5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중앙시장 먹자골 및 문화의 거리에서


12일 충북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오는 5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의 거리(차없는 거리)와 중앙시장 먹자골 일원에서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엔데믹 전환에 맞춰 그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장터의 재개가 위축됐던 원도심 상권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일 첫 행사에서는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방면(파크랜드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안성훈의 공연과 더불어 스탠딩마술, 버스킹 등과 함께, 컬러캐리커처, 캐릭터 솜사탕, 룰렛게임, 한궁체험, 키다리 삐에로 등의 거리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 아로마, 퀼트, 자개모빌, 공예악세서리 만들기, 롤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제천수제맥주 시음행사(매주 토요일 낮 1시~2시 30분 중앙시장 먹자골 솔티펍), 신규 스타점포 개장식 및 신메뉴 출시 할인이벤트, 가정의 달 모아키친 현장방문 복권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상권르네상스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원도심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상권이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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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