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업, 운수업,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문화예술인 등 15개 부문 860여명 대상
- 지역 경기 활성화 위해 도비는 성립전 예산으로 군비는 예비비로 집행될 예정
충북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여행·운수업 등에 10억원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여행업, 운수업,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문화예술인 등 15개 부문 약 860여명으로, 재원은 충북도 5차 긴급재난지원금(도비 50%, 군비 50%)을 통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지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비는 성립전 예산으로 군비는 예비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달부터 각 분야별로 담당 부서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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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