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이어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21일) 106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금일(22일) 오전 8시 30분경 10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금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지역내 A유치원 원생 8명과 왕암동의 B기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 대부분이 가족과 지인, 친구 등과 접촉 후 감염됐으며,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현재 102명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 오후 확진자가 추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며, 22일 8시 30분 기준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2,80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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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