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일일 검체검사 수 1,746건 중 8일 오전 8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은 27명(신규 18명, 격리중 9명)과 양성의심재검자 13명(신규12, 격리중1)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된 이들 가운데 청전동 A업소와 관련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배달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 됐다.
이어 신규 확진자 18명 중 7명이 아직까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993명의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1,4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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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