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단양 향한 전진 계속돼야!’

- 한국관광100선 5년 연속 선정 외 15건 대외 수상 43건, 472억원 국비 확보

▲ 류한우 단양군수


28일 류한우 단양군수가 송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충북 단양군을 향한 위대한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년 가까이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며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앞을 가로막는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어려움 속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내려 부단히 노력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단양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단양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20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방역망과 높은 백신 접종률로 ‘코로나 속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단양형 이차 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수 시책들에는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2,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와 단양관광케이블카,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 사업 모두가 투자협약 이후 사전 절차 이행에 돌입한 것은 올해 가장 값진 결실로 꼽았다.


이어 단양호 달맞이길 개통, 단양 강문화 공원 완공, 별곡·상진·시루섬 나루 조성 등을 기반으로 단양강이 카누 국가 대표팀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되며, 수상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전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단양관광공단을 공사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해 공공성에 전문 관광경영 마인드를 접목한 공격적인 마케팅 채비를 마치기도 했다.


복합문화공간인 올누림 행복 가족센터와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첫 삽을 떴으며, 2022년부터 추진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담지구 신도시 조성 등 3개 사업 340억원이 확정되며, 대형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또 공동육묘장의 우량육묘 서비스에 이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농업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해 안정적 농업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풍요로운 농촌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큰 수해의 아픔을 겪은 군은 신속히 수해복구 사업에 매진해 조기 안정을 도모했으며, 장림·평동지구 정비사업 추진과 차량 침수 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힘써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우수 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단양군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선정 등 15건의 대외 수상과 함께 43건의 주요 사업비로 47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력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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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