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성탄절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 소방력 507명, 소방차량 등 장비 30대 동원, 출동 태세 확립
- 성탄예배로 교회 방문하는 교인들 증가할 것 예상해...초기대응 준비

▲ 단양소방서 전경


충북 단양소방서는 성탄절기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22일 단양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교회에서 성탄예배가 축소됐지만 평소보다 교회를 방문하는 교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에 신속하게 초기대응 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경계근무시 소방력 507명, 소방 차량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해 교회 방문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화기 취급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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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