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양상이 보이고 있어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제천의 A유치원에서 이날 오전 1명(제천 811번)의 원생이 감염된데 이어 유치원 원생 5명이 양성의심 재검 대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재검 대상자는 유치원생을 포함해 13명으로 이들이 확진될 경우 오전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늘어 나게 된다.
현재 재검자는 30대 남성과 40대 여성, 어린이집 원생 1명, 이어 여성 2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남성, 70대 남성 등 방역방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중에 있다.
이로써 현재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8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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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