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중학교 학생 4명 양성 의심 재검사에 올랐다 확진 판정
- 각각 다른 초등학교 학생 2명과 학생 부모 1명... 총 7명 확진
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학생 중심 집단감염이 재차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검체검사 565건 중 오전 9시 30분경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 6명과 이들 중 직계가족 1명(40대 여)이 양성 의심 재검사 대상에 올랐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A중학교 학생 4명이 양성 의심 재검사에 오르면서 이날 오전 8시경 A중학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남은 확진자들 역시 재검 대상자에 올랐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의 초등학생은 각각 다른 초등학교이며, 나머지 한명은 학생의 직계가족(40대 여)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648명으로 늘었고, 해당 학교 일부는 등교중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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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