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BMX연맹과 함께 새롭게 정비, 트렌드 맞춘 경기장 구성
- 기존 시설 노후화로 정비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제천 BMX경기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송학면에 위치한 BMX경기장은 2012년 산악자전거 활성화와 국제규모의 산악자전거 대회 유치를 위해 크로스컨츄리 경기장과 함께 조성됐으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지난 22일 한국 BMX연맹과 함께 경기장 정비를 실시한 시는, 올림픽 경기로서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트렌드와 규정에 맞는 구성으로 경기장을 단장하고 노면과 주변 시설물 정리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3일과 24일 BMX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전문가의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연맹의 협조를 얻어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등록된 팀과 동호회를 대상으로 제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BMX연맹 관계자는 “다시 제 모습을 찾은 제천 BMX경기장의 변화를 환영한다”며 “경기장이 정비됨에 따라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 된 점프구간에 도전하기 위해 제천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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