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꽃이 가득한 농업기술센터 내 야외정원, 오는 19일~24일까지 개방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꽃이 화사하게 핀 야외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시민들에게 자율 개방한다.
18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휴(休 )자연치유정원의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의 가을꽃과 야외 전시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 자연치유 정원은 가을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이 가득한 야외정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지며, 국화분재·지호공예·천그림·스마트폰 사진·옛국화매듭 등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은은한 가을국화 향기와 가을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문 시 필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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