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영춘초등학교 학생 10여명 참석
JD News 석의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영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지도 제작은 올해 3월부터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영춘초 5학년 1반 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작에 앞서 군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지도 곳곳에 위험지역을 스티커로 표시한 안전지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군은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을 조사해 위험환경으로 파악된 곳에는 보호펜스, 방범 CCTV, 보행등 등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순찰강화, 아동안전지킴이 추가 지정 등도 검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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