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오면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11시경 확진된 이들은 20대 외국인 남성(제천 511번)과 20대 남성(제천 512번)으로 재검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20대 외국인 남성(제천 511번)의 경우 경기도 거주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20대 남성(제천 512번)은 서울 거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이들의 동료 등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는 조사중에 있다.
지역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 제천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512명이며, 사망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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