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설계용역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 총 사업비 115억원 투입, 2023년 말에 준공 계획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명지동 56-3번지에 건립하는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기본계획 보고회를 지난 29일 제천시청에서 개최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작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3,78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복합화시설(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을 2022년 4월까지 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여 2023년 말에 준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에 진행된 사업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기본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복합화시설의 외관과 내부에 대한 밑그림을 확정하는 자리였으며, 남부생활체육공원에 인접하여 건립될 예정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건물 내부의 개방성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 방향을 정했다.
아울러 도서관과 건강생활센터, 청소년 문화공간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번 SOC 복합화 시설 건립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특색 있는 주변 조경으로 지역에 손꼽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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