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오전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 5명 중 3명(제천 489~491번)은 일가족으로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성남 7584번)와 접촉해 추석 연휴때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가족은 제천에 머무는 동안 의원과 약국 등을 방문한것으로 파악됐으나 밀접 접촉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명(제천 492번)은 경기도 부천시 거주지 20대 여성으로 제천의 대형리조트를 지난 26일 방문해 27일에 퇴실하여 부천으로 귀가했다.
이로 인해 보건당국은 해당 리조트를 방문해 CCTV 및 모니터링하여 동선여부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남은 확진자 1명은 40대 여성(제천 493번)으로 제천 거주자이며 정기적 검사에서 오늘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데다 무증상으로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추석 연휴 이후까지 추가 확진자는 21명이며, 제천시 누적확진자수는 49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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