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금융기관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 군내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 32건, 피해액 약 5억 4000여만원 관련 간담회
- 정 단양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이 지속 협업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주력하겠다”

▲ 24일 매포읍 북단양농협 본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급증과 금융기관 협업을 위한 '금융기관 현장방문 간담회'가 개최됐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경찰서는 매포읍 북단양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최근 서민경제를 불안하게 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급증과 금융기관 협업을 위한 '금융기관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이번 방문 간담회는 금년(1월∼7월)중 군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 32건에 피해액은 약 5억 4000여만원 발생과 관련, 근절되지 않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금융기관에 대해 경찰 핫라인 112신고 홍보 및 피해자 현금 500만원 이상 창구 인출시 즉시 통보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관호 서장은 “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 회원과 지역 SNS(밴드등)를 활용 홍보활동 전개 및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과 금융기관이 지속 협업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경찰서는 지난 6월에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게 북단양농협을 방문하여 감사장 수여와 범죄예방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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