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도내 공무원 잇따른 음주운전 적발 사례...'음주운전 근절 스티커' 부착

- 각 부서장 책임하에 월 1~2회 불시 음주측정기 활용, 적발시 경찰서 신고 등 강력조치
- 각 부서 출입문 스티커 부착으로 경각심 일깨워...

▲ 단양소방서가 도내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발생하여 각 부서 출입문 등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소방서는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제작하여 청사내 주요지점에 부착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 부착은 도내 공무원들이 잇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띠라 음주운전 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 강화로 기본이 바로 선 조직문화 및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회식문화 개선을 통한 음주운전 등 비위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각 부서 사무실 출입문 및 화장실 등에 부착해 출입 시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직과 동료 가족을 위해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 동참으로 한점 부끄럼이 없는 공직생활을 하고자 부착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각 부서장 책임하에 월 1~2회 불시에 음주측정기를 활용하여 숙취를 확인하고 적발시에는 출동업무에서 배제 조치 및 증빙자료를 첨부해 단양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감찰담당자는 “설마 하는 음주운전으로 절망하는 나의 인생을 만들지 말고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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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