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가 확진자 2명 발생...확산세 심상치 않아

- 국립공원 관련 자가격리 중 1명 확진판정,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파악중
- 누적 확진자수 54명...추가 감염자 재차 나올것 예상

▲ 단양군 선별진료소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선별진료소를 통해 158명의 검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1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을 포함해 금일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1명은 자가격리중 증상 발현하여 재검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이로써 지난 19일부터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을 포함한 가족, 접촉자 등 현재 33명으로 늘었다.

현재 단양군 누적 확진자수는 54명으로 추가 감염자가 재차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