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중 2명 확진, 1명은 감염경로 파악중
- 국립공원 관련 확진자수 직원을 포함한 가족, 접촉자 등 현재 31명으로 늘어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2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을 포함해 금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이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경로 파악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이로써 지난 19일부터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을 포함한 가족, 접촉자 등 현재 31명으로 늘었다.
또한 군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가곡면 등 취약지역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전날 선별진료소 2곳에서 173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양군 누적 확진자수는 52명으로 추가 감염자가 재차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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