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이에스케미칼과 제3산단 유치

- 민선 7기 내 제 3산업단지 100% 분양, 투자유치 2조원 달성 향해...
- 아이에스케미칼, 제천 제 3산업단지 9,366㎡부지에 생산시설 내달 8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가동예정
- 총 투자액은 130억원에 약 3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 제천시와 아이에스케미칼이 제 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청에서 ㈜아이에스케미칼과 130억원 규모의 제천 제 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아이에스케미칼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도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국내 산업용 에어로졸 선도기업인 ㈜일신케미칼이 주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2021년 6월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어 일신케미칼은 1991년 설립 이후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에어로졸 원액제조 및 스프레이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는 물론, 국내 산업계와 해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에어로졸 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아이에스케미칼은 제천 제3 산업단지 9,366㎡부지에 건축 연면적 2,770㎡의 주원료 생산시설을 내달 8월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 가동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130억원 규모이며, 약 3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아이에스케미칼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신사업 투자를 제천에 하게 되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용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에스케미칼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투자유치를 이어가며, 민선7기 내 제 3산업단지 100% 분양 및 투자유치 2조원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