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등 접종 활성화 위한 시책 마련
JD News 유소진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단양읍 별곡리)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류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등 접종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단양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군민 2만8766명 중 1차 접종 9363명(33.5%), 2차 접종 3213명(11.16%) 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인구대비 접종률 전국평균 1차 24.5%와 2차 6.4%에 비해 매우 높은 접종률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단양군이 순조롭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일까지 실시한 만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 결과 대상자 8466명 중 7112명(84%)이 사전 예약을 마쳐 높은 수준의 예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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