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내 모든 관광지에 '방역 안심콜' 확대 도입 완료!

- 관광지, 관광택시, 관광안내소까지 확대...관광 성수기 앞두고 선제적 대응 나서

▲ 제천시 관광지에 비치 된 '안심콜' 안내문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가 전화 한 통이면 간단히 출입기록을 등록하는 ‘방역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관광지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천시 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는 지난 23일 지역내 모든 관광지에 KT 방역안심콜 서비스 도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요 대상은 지역내 야영장 61곳, 관광 체험시설 33곳, 관광택시 21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관광안내소 등 총 200여 곳에 달한다.

방역 안심콜은 KT와 지자체가 공동 운영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감염병 역학조사 등에 활용되는 방역 안전 서비스이다.

지난 4월 선정된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용비용은 제천시 관광협의회에서 부담한다.

또한, 협의회는 방역안심 앞치마 도입, 음식 덜어먹기 집게 도입 사업 등 방역 안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검토·추진 할 예정이다.

김태권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선제적 방역 대응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에 모범이 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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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