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태종 구인사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 김도용 종정 "자신을 바로 보고 깨닫는 것에서 부처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

▲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9일 열렸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은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19일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등과 신도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태종 김도용 종정은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그대로 목표이니 일시적이고 개인적인 욕망의 추구보다 소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데에 해탈의 평안의 길이 있다"고 설파했다.


이어 봉축법어를 통해 "자신을 바로 보고 깨닫는 것에서 부처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며 지혜로운 마음에서 희망을 보고 자비의 실천으로 치유의 길을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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