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5월 단양강엔 유채꽃 만발

  • 유소진 기자
  • 발행 2021-04-06 10:52
-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유채꽃밭 조성
- 5월 말 또는 6월 초 만개한 유채꽃 관람 예상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이 단양강변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대규모 봄꽃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은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유채꽃 가득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단양읍은 지난달 11일 로터리 작업과 꽃씨 파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물주기와 시비 등 관리를 통해 5월 중순경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말 또는 6월 초 만개한 유채꽃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진리 강변은 그간 잡풀과 잡목이 우거지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단양읍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봄철 메밀꽃밭과 가을철 코스모스 정원으로 탈바꿈 됐다.


군은 단양강 수변의 수질 개선과 대규모 야생화 식생대 조성을 위한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의 ‘2020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2.7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1만6916㎡ 면적의 사면 식생대가 조성 중이다.


군은 올해 단양읍 도전리∼별곡리에 2만3105㎡ 면적의 식생대를 추가로 조성하며, 오는 6월께 유채꽃과 함께 다년생인 금계국, 샤스타데이지부터 일년생일 백일홍 등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상진리 단양강변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야외관광지로 단장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채꽃밭 외에도 추진 중인 상진나루 계류장 조성사업의 900㎡ 잔디블록 광장과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의 비탈면 야생화 식생대로 단양강변은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사계절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올 가을에는 유채꽃이 진 자리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해 일년간 꽃내음 가득한 단양강 수변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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