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11번째 확진자 발생

- 용산 91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 확진자의 동거인 1명 음성판정, 10일까지 자가격리중

▲ 단양군청사 전경


JD News 유소진 기자 = 2일 단양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양 11번째 확진자(50대)는 지난 1일 단양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10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단양 11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산 91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용산 910번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단양 11번 확진자의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1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CCTV로 파악해 판매업 3개소와 노점상에서 미나리 판매한 1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또한 용산구 910번과 접촉한 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일에 검사한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추가로 확인해 오늘 2일 파악한 4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단양군은 코로나19 전문치료기관에 병상을 확인해 확진자를 신속히 이송했으며, 방역 소독도 함께 완료했다.


한편, 확진자의 동거인 1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일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오는 10일까지 자가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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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