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재단과 제천시 언택트(비대면)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법 찾다


▲ 3일 제천 한방바이오재단 사무실에서 제천시, 한방바이오재단 관게자와 중국 수출관련 주식회사 AMB 임직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2021.02.03 사진 유소진 기자  

JD News 이용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업이 위축된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한방바이오재단과 주식회사 AMB, 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가 열렸다.


3일 제천 한방바이오재단에 개최된 실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새로운 플랫폼 사업으로 지역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선별해 어플과 중국 황홍(SNS 유명인사)들을 통해 중국 바이어와 현지인들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을 논의했다.


AMB관계자는"제천지역 대학들과 협의해 바이어가 필요한 제품을 추천 하고 추천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비즈니스 퍼스널 쇼퍼(기업의 제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며 "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화상회의를 통한 바이어와의 만남, 황홍(SNS 유명인사)방송을 통한 제품판매, 바이어를 위한 가상소싱투어, 중국 거점도시의 협력사를 통한 바이어 모객 및 판매를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바이오재단 관계자는 "기술력 좋은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바이어와 온택트(비대면)를 통한 수출의 길을 열어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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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