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곡면,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 실시


▲ 봄철 발대식

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 가곡면(면장 이남송)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종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남송 가곡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이달 1일부터 5월 15일로 정하고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산불예방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면은 산불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에 대한 면민의 경각심을 촉구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남송 가곡면장은 발대식에서 “농촌 고령화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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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