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면장 박용택)은 다가올 설 명절 연휴기간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인 내달 11∼14일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의료, 약국, 수도·가로등, 가스판매업소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 이용방법을 안내해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면은 오는 3일 각 마을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일제 청소의 날’을 운영해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귀성객을 위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11일과 13일에는 설 명절 쓰레기 수거반을 편성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물품 구입대금을 설 이전에 신속집행 해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비상연락망 일제 정비,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을 방문 점검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비상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면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박용택 면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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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