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출신 이근희씨 수해복구 감사패 수상



(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은 지난 4일 올해 여름철 수해피해로 고통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수해 성금을 기탁한 이근희 씨(74)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지던 지난 8월 단양출신 사업가 이근희 씨는 동생 이창희 씨(61)와 함께 2억 원의 수해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이근희 씨는 “내 고향 단양에서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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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