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하여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국민 온라인ㆍ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주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43건의 공모작이 접수되었으며,홍보ㆍ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8인의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대국민 투표 후보작 20건을 선정하였다.
투표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릭터 후보작 중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가장 잘 설명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1건을 선택하면 된다.
광화문 1번가 누리집(http://gwanghwamoon1st.go.kr)-정책참여-국민심사
* 투표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 제공
득표순으로 3개 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자 전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여
대국민 심사 결과는 25일에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캐릭터는 서비스 화면,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란?
-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수혜성 서비스, 고지 등)를 익숙한 경로(알림톡 등)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알려주고 신청‧납부 등의 후속 조치까지 편리한 방법(간편인증·결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 ’21년 민방위 교육, 교통 과태료‧범칙금, 국가장학금,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 등 공공서비스 9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
- 기관별로 제공하는 챗봇 기반 민원상담 서비스를 통합하여 하나의 창구를 통해 국민 개인 상황에 알맞은 민원상담 결과도 제공
* ’21년 경찰 민원상담, 전자 통관 민원상담, 자연휴양림 민원상담 등 10종 챗봇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
장경미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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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