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성산 가을 숲길 3km 맨발로 걷는다… 25일 무료 힐링 행사

오전 8시 30분부터 색소폰 공연·맨발걷기 시연… 군민·관광객 참여
#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참여… 안전요원·의료진 배치

▲ 지난해 개최된 대성산 맨발걷기 행사 장면

가을빛으로 물든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단양 대성산에서 열린다.

단양군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대성산 맨발 숲길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을의 초대\! 대성산 맨발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성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행사는 단양군청 후문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색소폰 연주와 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맨발걷기에 나선다.

특히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행사에 참여해 맨발걷기를 시연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 맨발걷기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도 걷기 요령을 익히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대성산 맨발 숲길과 둘레길을 연결한 약 3㎞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발끝으로 전해지는 흙길의 감촉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대성산은 단양 도심과 가까워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숲길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성산 맨발 숲길을 건강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지역 명소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준비도 이뤄진다. 군은 걷기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긴급차량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생수도 제공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든 대성산에서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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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