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6일 모산동 비행장서 '제2회 제천일품육 축제' 개막..."한우·한돈 최대 15% 할인"…
현장 숯불구이장 운영·차돌라면 등 풍성한 먹거리 마당 마련
한돈 소시지 시식·즉석 노래자랑 등 오감 만족 부대행사 '다채'

제천 지역의 우수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2회 제천일품육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산동 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일품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와 한돈 삼겹살을 비롯해 벌꿀, 토종꿀, 치즈, 요구르트 등 제천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축산물이 선을 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한우 갈비와 등심, 살치살 등 인기 구이용 부위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고기를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장도 대폭 확대 운영된다. 숯불구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의 상추 등 기본 상차림과 함께 차돌라면, 국밥 등 든든한 먹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제천 한돈 소시지 시식 행사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향토 가수의 축하 공연, 시민 참여 즉석 노래자랑, 제천 축산물 퀴즈쇼 등이 축제 기간 내내 흥을 돋운다.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지역 축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축산인들을 향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봉, 한봉, 양계, 사슴, 염소 등 8개 축종 협회가 뜻을 모은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양계·사슴·염소 협회 홍보 부스도 함께 꾸려져 제천 축산업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장의 열기가 지역 상권 방문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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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