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천연물 세계로"…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52억 수출MOU 구매 상담 성과 '대박'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10개국 23개사 참여… 현장 MOU 15건(389만 달러) 체결
쿠팡·홈쇼핑 등 국내 대형 MD 14개 채널 총출동, 29억여 원 규모 입점 성과 거둬

제천시가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해외 수출과 국내 대형 유통망을 동시에 거머쥐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제천을 넘어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제천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MD 구매상담회'가 관내외 우수 천연물 기업들의 든든한 판로 개척 우산 역할을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해외 수출상담회에는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23개사 유통·수입 바이어가 제천을 직접 찾아 41개 참가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총 141건의 밀도 높은 상담 끝에 1,482만 달러(약 19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현장에서만 총 15건, 389만 달러(약 52억 원)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제천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아리너스가 일본 GH솔루션주식회사와 40만 달러(강황 제품) 규모의 협약을 맺었으며, 경방은 폴란드 SZUPIA TRADINGS와 30만 달러(프로폴리스 치약)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관외 우수 기업들도 활약해 주식회사 뷰니크가 홍콩 기업과 120만 달러(마스크팩) 규모의 대형 MOU를 성사시키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실히 다졌다.
앞서 5일 진행된 국내 유통망 확대 행사인 '국내 MD 구매상담회' 역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쿠팡, 롯데홈쇼핑 등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소속 전문 MD 14명과 37개 기업이 머리를 맞댔다.
총 85건, 29억 3,700만 원 규모의 입점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즉시 입점 9건(4억 2,800만 원), 상품 보완 후 입점 44건(24억 9,900만 원) 등의 실질적인 결실을 맺으며 국내 대형 유통 시장 안착에 파란불을 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 비즈니스 상담회는 제천을 중심에 둔 천연물 우수 기업들이 세계 시장과 국내 대형 유통망을 한 번에 사로잡은 뜻깊은 자리”라며 “체결된 MOU와 상담 건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수출 계약이라는 실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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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