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향교, 28일 추기 석전대제 봉행…2500년 전통 잇는다

공자·선현 학덕 기리는 전통 제례…지역 유림 등 50여 명 참석
공경·예절·배려의 의미 되새겨…청소년에게 전통문화 가치 알리는 자리

▲단양향교가 오는 28일  추기 석전대제’ 봉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단양향교(전교 안대영)가 오는 28일 단양군 단성면 단양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공기 2577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의 학덕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계승하기 위해 향교에서 봉행하는 전통 유교 제례다. 단양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지역의 유교문화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전통 제례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짚고, 선현들이 강조한 공경과 배려, 예절과 공동체 정신을 오늘날의 삶 속에서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교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다.

단양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제례이자 선현들의 학덕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군민과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향교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표적인 유교문화 공간으로, 석전대제를 비롯해 전통 유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유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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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