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택견 비보잉팀, 50초 홍보영상 제작해 충주시에 기부
관아공원·관아골 등 충주 명소 담아 SNS·전광판 통해 전국 홍보

충주를 대표하는 청년예술인 트레블러 크루가 택견과 비보잉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 국가유산 홍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전국 최초 택견 비보잉팀인 트레블러 크루가 제작한 ‘2026 충주 국가유산 야행’ 홍보영상'을 25일 재능기부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약 50초 분량의 영상에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가유산 야행의 주요 행사장인 관아공원(충청감영)을 비롯해 구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와 옛 도심 등 충주의 문화유산과 명소가 담겼다.
충주시는 해당 영상을 공식 SNS와 시내 대형 전광판 등에 송출해 국가유산 야행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과 택견, 마샬아츠 등을 비보잉과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충주를 대표하는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우륵문화제와 다이브(DIVE)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천무’, ‘비천’, ‘무영’ 등 택견 비보잉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도 국가유산 야행 홍보영상을 제작해 재능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상민 트레블러 크루 대표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충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시 한번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트레블러 크루가 공연뿐 아니라 지역 문화유산 홍보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문화유산 야행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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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