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독립유공자 故 최일신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1919년 아산군 만세운동 참여… 유족 확인 안 돼 늦어졌던 표창 마침내 품에

▲독립유공자 고 최일신 선생의 유족에게 이상천 제천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제천시는 독립유공자 故 최일신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故 최일신 선생은 지난 1919년 4월 4일 충남 아산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그러나 당시 오랫동안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표창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최근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를 통해 유족이 최종 확인되면서 이번 전수식이 성사됐다.

이날 열린 전수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유족들이 참석했다. 고령의 자녀 최낙예 씨를 대신해 손자인 김병복 씨가 표창을 대리 수령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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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