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3기 본격 출범...탄소중립 실천 앞장

공동회장단 7명 위촉...다양한 환경보전 사업 추진

제 13기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3기 공식 출범을 알리며, 지속가능한 충주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연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위원과 함께 협의회는 사회교육, 기후변화대응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여성 위원이 37%를 차지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새롭게 위촉된 공동회장단은 총 7명으로, 홍진옥 회장이 상임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충주시 부시장이 당연직 공동회장으로 참여한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충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생태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위탁 운영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생태학교 운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환경보전 포럼 및 세미나 ▲SDGs 아카데미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 ▲환경의 날 행사 ▲호암지 환경보호 및 순찰 활동 ▲환경 음악회 ▲생활쓰레기 현장체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탄소흡수 나무심기 ▲대학가 원룸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홍진옥 상임협의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석종호 회장님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신 12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충주시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문화관광과 건강한 도시로 발전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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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