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
GC녹십자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단양군에 의료용 파스 9,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단양군은 의료취약지이자 인구소멸지역으로, 주민들이 충분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GC녹십자는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단양군 자체 의료봉사 단체인 ‘미래청년단양봉사회’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청년단양봉사회’는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인이 참여하는 봉사 단체로, 오는 7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단양군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GC녹십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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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