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사람과 귀향객을 위한 온정, 남부교회 옆 식당 0507-1393-3288
남부교회 옆에 위치한 마산아구찜복어탕 식당은 오래된 전통의 맛과 따뜻한 환대가 돋보이는 노포로, 귀향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20년 된 이 식당의 여사장은 구정 연휴에도 문을 열며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정을 나누고 있다.
그녀는 “지난 추석연휴에도 했는데... 자녀들이 모두 떠난 뒤, 연휴에 식당 문을 닫아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분들을 보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산아구찜 식당은 보기 드문 오래된 아구찜과 복요리 전문점으로, 된장을 푼 담백한 복지리와 매콤한 아구찜이 대표 메뉴다.
단골손님 이씨는 “요즘 보기 힘든 아구찜 전문 식당이다. 주요리는 물론이고 정성이 담긴 반찬까지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처럼 손님들에게 맛과 정성을 함께 전하는 식당으로, 오랜 세월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메뉴는 아구찜과 복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리, 복매운탕, 아구탕은 각각 15,000원에 제공된다.
매콤한 복튀김은 35,000원, 복찜은 대자 48,000원, 중자 38,000원이다.
복수육과 복불고기는 각각 45,000원과 40,000원으로 맛과 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계란찜과 볶음밥 같은 추가 메뉴와 공기밥은 무한 공짜.
마산아구찜 식당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손님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이다.
여사장의 정성과 손님들에 대한 배려는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전통의 맛과 정겨운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마산아구찜 식당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귀향의 설렘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원한다면, 남부교회 옆 마산아구찜 식당을 꼭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위치는 제천시 용두천로 8 로 연락처는 0507-1393-3288이다. 구정 당일도 운영한다. 사전에 연락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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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