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컴퓨터학부 송유정 교수, 제주 유광농장과 함께 제천에 따뜻한 나눔 전하다

제천과 제주 연결하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

세명대 텀퓨터학부 송유정교수 모친 제주 유광농장 고미경대표 제천에  감귤 기부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송유정 교수가 모친인 제주 유광농장 고미경 대표와 협력하여 제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송 교수가 제안한 것으로, 제주 유광농장이 200만 원 상당의 고품질 비가림 감귤 50상자를 기탁하며 제천의 복지관,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2년전 세명대학교에 임용된 송유정 교수는 “제천은 저에게 두 번째 고향 같은 곳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제천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모친과 함께 준비한 이 감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번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친인 제주 유광농장 고미경 대표 역시 “송유정 교수의 제안을 듣고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며, “제주에서 정성껏 재배한 감귤이 제천의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송유정 교수님과 고미경 대표님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유정 교수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제천과 제주를 연결하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녀의 실천적인 나눔과 깊은 애정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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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