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까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에 참여할 음악감독과 음악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충주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인원은 음악감독 1명과 각 악기별 음악강사 11명으로, 총 12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 지휘 및 활동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음악강사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파트를 모집한다.
채용 일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정 양식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43-723-1354)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과 연주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여왔다.
올해에는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음악 인재 발굴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음악교육을 통해 충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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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