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제천시 협력 추진 의림지 교육사업, 창의적 전시로 성과 공개

의림지의 역사와 삼한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의적 작품 선보여

의림지교육사업, K-콘텐츠 교육 활동


세명대학교와 제천시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의림지 교육사업의 성과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의림지의 역사와 삼한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의적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이룬 결실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사업의 결과물은 두 차례에 걸쳐 전시된다.


1차 전시는 17일(금)까지 약 2주간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내 SMU 갤러리홀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교내외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전시는 오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시청 로비라는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의림지의 역사와 매력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두 전시는 모두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의림지의 삼한문화, 전설, 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의림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림지 교육사업은 지난 해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다.


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의 홍일양 교수, 디올디자인의 이동민 실장, 삼성웰스토리의 손현화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 학생들은 의림지의 역사적 유산을 깊이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의림지 교육사업의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미래지향적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의림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의림지 교육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의림지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림지의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과 대학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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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