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로1-앙성6호선 도시계획 변경으로 도로 확장 본격화

앙성 지역 교통 환경 질적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두 가지 목표 실현

충주시청전경


충주시가 앙성면 중전리 일원의 소로1-앙성6호선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하면서 본격적인 도로 확장 사업에 나섰다.


이번 변경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의 핵심은 도로 폭과 면적의 확대다.


기존 10m 폭의 도로를 10~22m로 확장하고, 기존 면적 5,468㎡를 8,933㎡로 확대하여 총 3,465㎡를 추가 확보했다.


변경된 계획은 도로 비탈면을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포함해 지형적 여건에 최적화된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소로1-앙성6호선은 총 530m 길이로 앙성면 중전리 774번지에서 788번지를 연결하는 국지도로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 경사와 안전을 고려한 확장 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자로는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계룡산업(주)이 지정되었으며, 공사는 실시계획 인가일부터 시작해 2026년 12월 31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변경은 주민 생활 편의 향상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시계획 변경 및 관련 자료는 충주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관련 지형도면은 토지이음(eum.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변경을 통해 앙성 지역은 교통 환경의 질적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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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