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관 간 도농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 열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초청행사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73명과 관내 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했다.
먼저 26일에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7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과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 단양군새마을회, 농협중앙회단양군지부, 북단양농협,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협약대상자 간 농가 일손돕기, 단양군의 우수한 농산물 마케팅,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특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김문근 군수가 직접 귀농귀촌,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등 군정에 대해 홍보했다.
또 지난해 북단양농협과 도농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863명이 군에 방문해 25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운 바 있다.
이날 이에 대한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힘을 써준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와 이양자, 김은주, 서연순, 곽복자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회원들은 첫날에는 도담삼봉, 석문,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만종리 대학로 극장을 관람했으며 27일에는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소선암 치유의 숲, 사인암 등을 방문하는 등 군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봤다.
김문근 군수는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의 협력으로 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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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