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시민 안전 향상
충주시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으로(국비 2억, 시비 2억) 올해 7월부터 추진한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재난 위기 상황 시 경찰과 소방의 긴급출동과 현장 상황 파악이 쉽도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의 수배차량 정보를 연계해 문제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를 경찰청에서 사용하게 됐다.
지난 2022년에는 군부대 훈련지원과 각종 테러, 전시 상황에 대비한 CCTV 영상제공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로써 군, 관, 경 관계 기관 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 안전 시스템과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의 선제 대응 협업 지원시스템인 도시안전망 서비스가 ‘안전 충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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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