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전경

오는 13일 금요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황 및 방향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 개회와 국민의례로 시작되며,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행사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가천대학교 유재언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통합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배영석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장, 여성열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장, 장홍의 전 동행하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각 토론자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문제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과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개선과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